혼몰

혼몰

한동훈 ‘수도권 재건’ vs 이재명 ‘당원 중심’…지구당 부활 셈법은
image
n.news.naver.com
관련기사보기
한동훈, 이재명 손잡고 지구당 부활시키나? '총선 승리' vs '당원 장악' 열띤 '지구당 전쟁'!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구당 부활에 합의하며 정치권에 지구당 회귀 열풍이 불고 있다.
양당은 '정치 활성화'를 외치지만, 속내는 다르다.
한 대표는 수도권 조직 강화로 총선 승리를, 이 대표는 당원 중심 조직 강화로 대선 준비를 노린다는 분석이다.
지구당 부활은 2002년 '차떼기 사건' 이후 폐지되었지만, 이번 합의로 20년 만에 재도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지구당이 불법 정치자금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와 정치 신인에게는 진입 장벽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한, 지구당 부활이 당 지도부의 의도와 달리 상대 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2024-09-05 18:44:01
ⓒ 2006 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