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김삼순’이 개선된 화질과 압축된 이야기로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2005년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50%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김삼순’은 19년 만에 감독판으로 돌아와 8화 분량으로 재탄생했다.
김윤철 감독은 19년 전 방송 당시 현빈의 캐릭터가 지금 시대 감각과 맞지 않다고 판단, 서사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덜어냈다고 밝혔다.
김선아는 “‘김삼순’ 하면 김선아.
이콜이 된 작품인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정려원은 이 작품을 “동아줄 같은, 기나긴 터널 빛같은 작품”이라고 표현하며 감독과 작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