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김태형 감독이 4일 경기에서 대타로 결승타를 뽑아낸 이정훈의 활약을 극찬했다.
이정훈은 올 시즌 47경기 타율 3할2푼1리, 특히 득점권 타율 3할8푼7리, 대타 타율 3할4리 등으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 감독은 이정훈의 뛰어난 타격 능력을 인정하며, 포지션 문제로 많은 기회를 주지 못했지만 확장 엔트리에서는 그의 가치를 충분히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이날 정현수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데뷔 첫 승 이후 연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