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클럽 출신 가수 이태근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유증으로 3년간 투병하다 지난 4일 사망했습니다.
이태근은 2001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악동클럽'으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06년에는 디 에이디로 팀을 재정비했지만, 뚜렷한 활동 없이 2010년대 초반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태근은 백신 접종 후 뇌 손상을 입어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걷지도 못하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의 아내는 지난해 3월 OSEN을 통해 남편의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정부의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