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한국에서 강연하며 북한 핵 위협에 대한 해결책으로 미국의 전술핵무기를 한반도에 재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볼턴은 한국의 핵무장은 위험하다며 미국의 핵우산 강화를 통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한국이 쿼드와 오커스에 가입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으로 미국 보수진영에서는 한국 핵무장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볼턴의 주장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