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5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방문해 아시아 문화예술 교류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광주비엔날레의 문화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027년까지 1181억원을 투입해 비엔날레 전시관을 신축하고,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국내외 홍보 강화,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대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기정 광주광역시 시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재단 대표,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