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 득점왕에 오르며 유럽 무대 최고 공격수로 떠오른 빅터 오시멘이 튀르키예 슈퍼리그 명문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습니다.
나폴리의 높은 이적료와 연봉 요구로 빅클럽 이적이 좌절된 오시멘은 1년 임대로 갈라타사라이에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고 내년 여름 다시 빅클럽 이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오시멘은 나폴리에서 33년 만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지만, 지난 시즌 리그 10위로 부진하고 콘테 감독 부임 이후 팀에서 배제되면서 이적을 결심했습니다.
첼시, PSG, 알아흘리 등 여러 빅클럽과 연결됐지만, 높은 이적료와 연봉 요구로 협상이 결렬되면서 갈라타사라이를 선택했습니다.
오시멘의 에이전트는 여전히 유럽에서 할 일이 많다며 갈라타사라이행을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