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이 4일 4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태근은 2021년 12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뇌 질환을 앓아 3년간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당시 이태근은 부스터샷 화이자 백신 접종 후 두통, 구토,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지주막하 출혈 진단을 받고 뇌혈관 조형술을 받았지만, 완치하지 못하고 뇌 손상으로 인해 말을 제대로 하거나 걷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이태근의 아내는 남편의 투병 과정과 백신 접종 후유증 논란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하며 어려움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