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의 키아누 리브스와 '기묘한 이야기'의 위노나 라이더가 영화 '드라큘라'에서 실제 결혼식을 올린 것을 계기로 30년이 넘도록 서로를 '남편'과 '아내'라고 부르는 사이라고 밝혀졌다.
위노나 라이더는 팟캐스트에서 키아누 리브스와의 문자를 통해 여전히 서로를 부부라고 부르는 사실을 공개했으며, 실제로 결혼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당시 영화 속 결혼식이 생생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드라큘라' 이후에도 '스캐너 다클리', '데스티네이션 웨딩' 등 여러 영화에서 함께 출연하며 끈끈한 인연을 이어왔다.
키아누 리브스는 현재 비주얼 아티스트 알렉산드라 그랜트와 공개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