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최초의 여성 KF-21 시험비행 조종사 정다정 소령이 지난 4일 첫 평가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정 소령은 1300시간 이상의 비행 경험과 20개월간의 국내외 실무 연수를 통해 얻은 뛰어난 조종 실력으로 KF-21 개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KF-21 개발시험평가에 참여하는 8명의 조종사 중 유일한 여성 조종사로, 성별에 대한 차별 없이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KF-21은 우리나라가 자체 개발한 초음속 전투기로, 2026년 공군에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