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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요...알면 이것만 던지고 싶네요” 정해영의 정체불명 147km 고속 커터, 모두가 놀랐다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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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 147km '미스터리 마구'로 야구계 '깜짝'!
KIA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지난 3일 LG전에서 박동원을 상대로 시속 147km의 '미스터리 마구'를 선보이며 야구계를 놀라게 했다.
정해영은 평소 속구, 슬라이더, 포크볼 3가지 구종을 던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날 던진 공은 기존 구종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이 공은 마치 강렬한 컷패스트볼처럼 휘어졌으며, 정해영 본인조차 어떻게 던졌는지 몰랐다고 한다.
심재학 단장은 '밸런스가 흔들리고 그립이 엇나가면서 내추럴 슬라이더 스타일의 공이 나온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정해영의 '미스터리 마구'는 컷패스트볼의 달인으로 불렸던 마리아노 리베라를 연상시키며, 향후 그의 새로운 구종 개발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든다.
2024-09-05 14: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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