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펜싱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펜싱 국가대표 동료 김정환으로부터 '반강제적'으로 포경수술을 받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오상욱은 김정환이 돈가스를 사준다는 말로 자신을 유혹해 수술을 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펜싱팀의 전통인지 질문했고, 구본길은 팀워크 유지를 위해 사우나를 함께 가면서 똑같이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포경수술을 권했다고 설명했다.
오상욱은 포경수술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는지 묻는 질문에 능글맞게 “조금이나마”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