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정다정 소령이 한국형 전투기 KF-21의 첫 여성 시험비행 조종사가 되었습니다.
지난 8월 23일 KF-21 개발시험비행 자격을 획득한 정 소령은 9월 4일 첫 평가임무를 수행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1300시간 이상의 비행 경력을 가진 베테랑 조종사인 정 소령은 2019년 여군 최초로 개발시험비행 교육과정에 선발되어 2년여간의 혹독한 훈련을 거쳐냈습니다.
앞으로 KF-21의 완벽한 개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는 정 소령은 대한민국 여성 조종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