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가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도지사였던 이 전 대표와 김 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로 개인적인 음식값 등을 결제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의혹은 전 경기도청 직원 조명현 씨의 폭로로 알려졌으며, 당시 법인카드를 사용한 배모 씨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김 씨는 현재 해당 사건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 재판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