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4 발롱도르 후보에서 탈락했습니다.
둘은 2008년부터 10년 동안 발롱도르를 번갈아가며 수상하며 축구계를 지배했지만, 유럽 무대를 떠난 후 국제 대회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후보에서 제외됐습니다.
올해 발롱도르 후보에는 유로 2024 우승·준우승을 차지한 스페인과 잉글랜드 선수들이 각각 6명씩으로 가장 많이 포함되었으며, 엘링 홀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이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힙니다.
한국의 손흥민과 김민재는 아쉽게도 후보에 들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