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연설에서 '미래와 협치, 민생'을 강조하며 정부의 4대 개혁 과제 완결을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정부와 윤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민주당의 입법 폭주를 반성해야 한다'는 국민의힘의 반박을 불러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응급실을 직접 방문해 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명절 연휴 의료 공백 해결을 위한 예비비 편성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여야는 의료 개혁 문제를 놓고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모양새입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여야의정 비상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지만, 한동훈 대표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