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박병호가 KBO 역사상 세 번째 40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시즌 부진을 겪었던 박병호는 삼성으로 이적 후 타격폼을 바꾸며 부활했습니다.
특히 왼발 스트라이드를 변화시키면서 타이밍을 맞추는 데 집중한 결과, 작은 구장인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도 홈런을 쉽게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순철 해설위원은 박병호의 왼발 움직임 변화가 타격 부활의 원동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박병호는 400홈런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변화를 거듭하며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