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선이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4명의 자녀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선은 '다산의 여왕'이라는 별칭에 대해 "넷 낳았다.
남편과 저까지 총 여섯 명이 사는 가족"이라고 밝히며 다복한 가정을 자랑했다.
특히 남편을 "무뚝뚝함 속에 자상함이 있다"고 칭찬하며 "제가 피곤하면 아이들 데리고 나가서 놀 정도로 자상하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20살 첫째부터 15살 넷째까지 자녀들의 특징을 소개하며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김지선은 네 번의 출산 계획에 대해 "저는 계획이란 없는 여자다.
본능에 충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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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계획을 하려고 했는데 불철주야로 하늘이 주신 대로 낳았는데.
넷째를 낳자마자 시어머니가 애 낳는 게 재밌냐고 하시더라"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