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다음 주, 전 청와대 행정관 신모 씨를 상대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진행합니다.
신씨는 2018년 문다혜 씨의 태국 이주 과정에 도움을 준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검찰은 서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에 따른 다혜씨 부부의 해외 이주를 청와대 차원에서 지원한 배경을 캐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은 지난달 문다혜 씨의 서울 주거지와 제주도 별장 등을 압수수색하며 증거 확보에 나섰으며, 이를 분석한 후 문다혜 씨에 대한 참고인 신분 조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