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이 유진기업의 YTN 지분 매각 과정에서 방송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위가 있었다며 방통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노 의원은 YTN 사장 공모제와 보도국장 임명동의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 유진 측이 약속한 '보도 독립성 유지'가 실현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경선 유진기업 회장의 형사 사건을 변호했던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을 향해 이해충돌 문제를 제기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상인 부위원장은 변호사 시절 수많은 사건을 변론했을 뿐이라며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