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 행정관 신모씨를 상대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진행합니다.
신씨는 문 전 대통령 딸 다혜씨의 태국 이주를 도운 인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서씨의 취업과 다혜씨 부부의 해외 이주에 대한 청와대 차원의 지원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지난달 다혜씨 주거지와 제주도 별장 등을 압수수색하며 증거 확보에 나섰으며, 이를 토대로 다혜씨에 대한 참고인 조사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