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와 LIV 골프의 간판스타들이 12월 라스베이거스에서 빅매치를 펼친다.
PGA 투어에서는 스코티 셰플러와 로리 매킬로이가, LIV 골프에서는 브라이슨 디섐보와 브룩스 켑카가 대표로 출전한다.
특히 매킬로이는 지난 6월 US오픈에서 마지막 홀 퍼팅 실수로 디섐보에게 우승을 내줬으며, 켑카와 디섐보는 과거 SNS 설전으로 앙숙 관계였던 터라 더욱 흥미로운 대결이 예상된다.
이번 매치는 상금 없이 초청료만 지급되며, PGA 투어는 LIV 골프와의 합병 논의와 관련해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