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의 친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인 故 권순욱이 복막암 투병 끝에 2021년 9월 5일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되었다.
고인은 생전 '복막암 4기' 진단 후 투병 사실을 공개하고 4개월 만에 별세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보아는 자신의 SNS에 '우리 오빠이자 나의 베프였던 순욱오빠'라며 애도를 표했고,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젠 고통 없는 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라고 말하며 오빠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故 권순욱은 팝핀현준 '사자후'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걸스데이, 마마무, 보아 등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