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7승에 상금왕까지! 2000년 '버디 킹' 우즈 기록에 도전했지만...
올해 PGA 투어는 스코티 셰플러의 독무대였다.
7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등극했고 평균 타수, 그린 적중률 등 주요 부문에서 1위를 휩쓸었다.
특히 라운드 당 평균 버디 수는 4.
88개로 2위와 큰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2000년 타이거 우즈가 세운 역대 최다 평균 버디 기록(4.
92개)에는 미치지 못했다.
셰플러는 US오픈 이후 버디 수가 줄어들며 우즈의 기록 경신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