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카스타노가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NC에서 19경기 8승 6패를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7월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퇴출되었습니다.
카스타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남편, 아버지, 친구, 신자'로서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은퇴 후 대만 리그 팀들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팔꿈치 부상과 가족과의 시간을 우선시하며 은퇴를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