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의 벤 조이스가 4일 다저스전에서 시속 169.
8km 강속구를 던져 삼진을 잡아냈다.
이는 2008년 이후 오른손 투수가 던진 가장 빠른 공으로 기록됐다.
조이스는 9회 등판, 1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으며, 3구째 패스트볼로 에드먼을 압도했다.
MLB닷컴은 조이스의 강속구가 왼손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의 기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2년 드래프트 3라운드로 입단한 조이스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리그 정상급 불펜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올 시즌 31경기에서 2승 무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2.
08을 기록 중이며, 더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