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2024-2025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최연진(선명여고)을 지명했다.
최연진은 최천식 해설위원의 딸로 유명하다.
김호철 감독은 최연진에 대해 "세터로서의 기질도 있었다.
좋은 선수들을 앞에서 다 뽑아가는 바람에 남은 선수 중에서 뽑았다"고 밝혔다.
또한, 최연진이 최천식 해설위원의 딸이라는 점에 대해 "유전자를 타고 나지 않았나.
그런 부분도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1순위로 김다은을 뽑는 것을 고려했지만, 최연진이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3팀(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IBK기업은행)만 1, 2라운드만 뽑고 이후엔 지명을 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계속 해왔던 것을 반복하면 발전이 없다.
시스템을 바꿔야 하지 않나"라며, 저변 확대를 위한 고민을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