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탁구 대표팀 김기태가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남자단식(MS11) 준결승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8강에서 티아구 고메스(브라질)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김기태는 2011년 장애를 발견한 후 탁구를 시작, 2022 세계선수권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탁구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유독 패럴림픽에서는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꼭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남자단식(MS2)에 출전한 차수용은 준결승에서 라팔 추퍼(폴란드)에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