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 해군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함에 승선해 한미동맹과 연합 방위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항공모함의 주력 전투기인 F/A-18 (영화 '탑건 매버릭'에 등장하는 전투기)를 직접 살펴보고, 한미 장병들과 만나 '워싱턴선언' 이행과 북한 핵 위협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한미일 3국 최초의 다영역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며 훈련 참여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