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노동부 장관이 일제 강점기 우리 선조의 국적은 '일본'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 장관은 손기정 선수가 일제 강점기 베를린 올림픽에서 일장기를 달고 뛰었던 것을 예로 들며 당시 우리 선조들은 일본 국적이었을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한덕수 국무총리의 '일제 강점기 우리 국적은 당연히 한국 국적'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1965년 한일회담에서 일본 지배 무효화를 합의한 것이 기초라고 설명하며, 역사적으로는 한일합방이 있었던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