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와 코이카가 공동 주최한 '제17회 서울 ODA 국제회의'가 지난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올해 주제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으로,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국제개발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강조하며, ODA 재원 효율적 사용과 '동반자 정신'을 강조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교육 분야 ODA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티아스 코먼 OECD 사무총장은 한국의 발전 경험과 ODA 확대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개발협력 파트너 간 협력과 개발도상국 재정 투명성 강화 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