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2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독도를 일본에 내줄 수 있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을 40회 언급하며 독도 문제, 친일 정책, 탄핵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하며 '협치가 아니라 협박'이라고 비난했고 일부 의원들은 퇴장까지 감행했다.
대통령실은 '민주당이 괴담과 궤변에 빠져있다'고 비판하며 국회 정상화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