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퇴임한다.
3년 만의 퇴임으로, 전임 아베 신조 총리의 8년 넘는 장기 집권과는 대조적이다.
기시다 총리는 자민당 소속 의원들의 정치 자금 스캔들로 인해 지지율이 10~20%대로 떨어지며 퇴진 압박을 받았다.
차기 총재 선거에는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고노 다로 디지털상,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 모테기 도시미쓰 간사장,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 등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시다는 6~7일 방한하여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