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9월 4일 열린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TED)'에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국·일본의 새 정부에서도 협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미일 협력이 한미동맹과 맞물린 핵심 톱니바퀴라고 표현하며 3국 간 경제·외교·전략적 관계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한미일 협력은 안보, 경제안보, 첨단기술 등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3국 정부뿐 아니라 의회와 기업 차원의 추동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번 대화에는 한미일 3국의 정부, 의회, 기업, 싱크탱크 등에서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