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의정부성모병원을 찾아 응급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응급·분만·중증 등 필수의료 인력에 대한 지원 확대와 법적 위험 해결 및 수가 보상 공정성 제고를 약속하며, 필수의료 부문이 '인기과'가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응급실 대란설'을 일축하며 의료 개혁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민주당의 '여·야·의·정 비상협의체' 구성 제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여야 간 의견 일치를 먼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