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토스' 박승규가 북미 C9에서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C9은 플레이오프 승자 2라운드에서 플라이퀘스트에 패한 뒤, 패자 3라운드에서 100씨브즈에게 1대3으로 패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박승규는 경기력 부진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경기 내 한 타 때마다 제가 조금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2024년 시즌이 끝난 그는 2025년 시즌을 기약하며 "월즈에서 출전해서 내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기인' 김기인, '제우스' 최우제와의 대결을 언급하며 내년에 실력을 증명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