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한미일 경제대화에서 '프렌드쇼어링'을 강조하며, 한미일 3국이 쌍방향 투자 확대로 더욱 안정적이고 회복력 높은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 기업들의 미국 제조업 부흥 노력과 투자를 언급하며, 정책적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3국 정부와 의회의 역할 강조했다.
또한, 한미동맹과 맞물린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톱니바퀴에 비유하며, 3국의 경제·외교전략적 관계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년간 한미일 협력이 전통 안보 분야를 넘어 경제 안보, 첨단 기술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인도태평양 지역 뿐 아니라 글로벌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측에서도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초당적 지지를 강조했으며, 특히 해거티 의원은 미 공화당 차원에서도 힘에 의한 평화를 추구하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강화한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