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에녹이 심진화의 소개로 '이보영 닮은꼴' 의사와 소개팅을 가졌다.
에녹은 학생 중 최다 만남에도 성공률 0%를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소개팅녀는 약대를 졸업하고 약사로 일하다 현재 의사가 된 39살 강정현 씨로, 중학교 때까지 바이올린을 전공했을 정도로 뛰어난 스펙을 자랑했다.
에녹은 소개팅녀의 눈부신 미모에 리액션이 고장나는 모습을 보였고, 이다해는 '첫인상이 되게 좋은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소개팅녀는 사전 질문지를 들고 와 '6대 독자라고 들었는데, 결혼 후 아들을 꼭 낳아야 하나요?'라고 현실적인 질문을 던졌고, 에녹은 딸을 좋아한다고 답하며 상대방을 안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