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벌거벗은 임금님'에 비유하며 맹비난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인사 난맥을 지적하며 '무정부 상태'라고 비판했고, '일본에 대한 짝사랑 굴종 외교'라고 꼬집으며 '자위대 한반도 진주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또한,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대통령 4년 중임제', '결선투표제 도입' 등 개헌 제안을 하며 여야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야당 대표연설에 여당은 '대표연설도 선전 선동'이라며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