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양국은 인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정, 규칙 기반 국제질서 확립 등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럭슨 총리는 한국의 경제 규모와 혁신을 높이 평가하며 뉴질랜드가 한국의 6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한국계 뉴질랜드 교포 골프선수인 리디아 고를 언급하며 양국 간 친밀한 관계를 과시했다.
또한, 한국인 3만 5천 명이 뉴질랜드에 거주하며 K-팝과 K-드라마 등 문화 교류도 활발하다고 언급하며 양국 간 교류의 깊이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