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0대 베테랑 불펜으로 뒷문 단단히 잠그고 2위 질주! LG는 불펜 난조에 고전...
지난해 11월 삼성은 FA 시장에서 김재윤(33)과 임창민(39)을 영입하며 불펜 강화에 힘썼다.
올 시즌 삼성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10개 구단 중 2위를 기록하며 팀의 깜짝 2위 질주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LG는 불펜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다.
고우석, 이정용, 함덕주 등 핵심 불펜투수들의 이탈과 보강 실패가 불펜 난조의 원인으로 꼽힌다.
불펜의 중요성은 2000년 이후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뒷문이 허술하면 팀의 경쟁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