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김진야가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후 받은 병역 특례 혜택과 관련해 봉사활동 확인 자료를 허위로 제출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김진야는 2020년부터 봉사활동을 하며 확인서를 제출했지만, 2022년 11~12월 제출된 확인서에는 동일한 사진이 사용되었고, 에이전트가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체부는 허위 봉사활동으로 김진야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고, 김진야는 이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습니다.
재판부는 공익복무 확인서 제출 책임은 김진야에게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진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에이전트에게 업무를 위임한 책임을 인정하며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