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성범죄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4일 관련 현안 질의를 열고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여야 의원들은 딥페이크 범죄 방지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 구축을 강조하며, 여가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했다.
텔레그램 등 해외 서비스의 협조 부족 문제, 학교 현장의 성차별적 대응, 피해자 지원 부족 등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났으며, 텔레그램의 국내 서비스 차단 등 강경책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