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북한이 남북 경제 규모 차이를 120대 1로 평가하며 '통일 노예론'으로 주민들을 세뇌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태 사무처장은 북한 주민들이 컴퓨터와 휴대폰을 사용하고 해외 근로자들은 휴대폰을 소지하는 등 김정은 정권이 우리 문화 콘텐츠 유입을 위한 인프라를 마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북한 주민들이 한국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온라인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탈북을 막기 위한 북한 정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탈북 건수가 늘고 있으며, 엘리트 계급 내 비판 의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