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올여름 나폴리 이적이 성사될 뻔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나폴리는 오시멘을 PSG로 보내는 대신 이강인을 영입하려 했지만, PSG는 이강인을 절대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협상이 무산됐다.
PSG는 음바페 이탈 이후 공격수 보강에 힘썼지만, 오시멘 영입 역시 실패하면서 이강인을 핵심 자원으로 판단하고 있다.
반면, 오시멘은 나폴리의 막무가내식 행태에 잔류 후 2군으로 떨어지는 수모를 겪고 있다.
결국, 이강인은 PSG에 남았고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