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4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러·북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양국은 기존 '21세기 동반자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로 격상하는 논의를 가속화하고 경제·안보·인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럭슨 총리는 한국 정부의 '8·15 통일 독트린'을 지지하며 북한 비핵화와 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양국은 내년 한·뉴질랜드 FTA 10주년을 맞아 경제 협력을 지속하고 RCEP, IPEF, DEPA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