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삼순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2024년 리메이크되어 돌아온다.
웨이브는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 이름은 김삼순'을 8부작으로 축약해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30세 노처녀 설정과 시대적 배경의 차이로 인해 2024년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김삼순'의 나이가 30세라는 설정은 2023년 여성 평균 초혼 연령보다 낮아 시대착오적인 측면이 있다는 지적이다.
김윤철 감독은 김삼순의 건강한 자신감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지만, 과거의 '김삼순'이 2024년에도 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