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기술로 인한 성범죄가 급증하면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5일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근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특히 한국인 피해자가 전 세계 딥페이크 음란물의 53%를 차지한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공개되면서, 여야는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한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
토론회에서는 딥페이크 기술의 양면성과 안전 규제 필요성,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현황 및 대응 전략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딥페이크 기술 피해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며,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여야가 힘을 합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