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염경엽 감독이 전날 KIA전에서 벌어진 비디오 판독 상황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4회초 소크라테스의 내야 안타 상황에서, 염 감독은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지 않았는데, 중계 화면에서는 1루에 먼저 도착한 것처럼 보였다.
9회 이영빈의 타구는 펜스에 맞고 떨어졌는데, 염 감독은 심판이 직접 확인했기에 판독을 신청하지 않았다.
하지만, 중계 화면에서는 홈런처럼 보였다.
염 감독은 "심판이 직접 보고 판정 내렸는데 왜 비디오 판독을 하냐"며 심판의 판정에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