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회에서 응급실 문제로 인한 환자들의 고통에 대해 사과하며 의대 정원 증원에도 불구하고 전공의들이 현장을 떠나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공의들의 복귀를 위한 새로운 조치를 묻는 질문에 조 장관은 기존 7개 복귀 조건을 대부분 수용했으며 2026년 의대 정원에 대해서는 탄력적으로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새로운 조치는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그는 의료개혁 반대 세력의 영향이 응급의료 위기에 상당 부분 있다고 주장하며 의료개혁을 통해 질 높은 의료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